Renee redeker 와 daryl  rederker 이렇게 남매로 구성이 된 minstreal string band의 두번째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관련앨범들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커버를 보면 어쩐지 mr. bojangles 가 춤을 추려고 한팔을 쫙 뻗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음악이 몸 속 혈관에서 강하게 춤을 추는것은 아프리칸이 가장 강하지 않을 가 싶습니다. 시끌버쩍한 선술집의 모습을 앨범의 제목과 대비시켜서 잘 만들어진 멋진 커버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앨범에 수록이 되어있는 "Hard TImes Part II" 곡을 들으면  해가 뉘엇 뉘엇 저물녁의 오시쯤  꼭 한잔을 걸치러 터벅터벅 걸어가는 기분이네요. tom waits 가 코가 빨개지도록 마시고 피아노에 않아있는 부르는 "closing time "곡이나 "heart of saturday night "곡들이 오버랩되는데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마도 나발소리가 센치하게도 마음을 울려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술집에서는 재즈가 나와도 좋고 , 흥겨운 블루스곡이 나와 흥얼거리면서 박자를 맞추거나 춤을 추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앨범의 내용은 참 버라이어티 한데요. 블루스와 레그타임 그리고 약간의 뮤지컬을 도입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송라이팅은  daryl rederker씨와 그의 여동생 renee 도 같이 참여하였느데 daryl rederker는 이미 많은 솔로 음반들을 만들어내었으니까 그의 능력이야 두말할것이 없겠지만 그의 여동생 renee는 9살부터 음악을 작곡하고 프로듀셔했다고 합니다.  이 음반에서의 보컬능력도 상당합니다.

a1. Hard TImes Part 1.
a2. Old Draft Heart
a3. June Bug
a4. God Bless THe Child.
a5. Hard TImes Part II


a6. Music Swims Back To me


b1. love Song.
b2. Cock Roach
b3. St. Louis Blues
b4. Why Do they Prevent Us From Loving
b5. Red Roses
b6. Sleepy Time Down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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