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뮤지션인 Ian Tamblyn 의  Moosetrack 입니다. 이 음반은 이언이 대학교 시절에 데모형식으로 만든 음반이라고 하네요.딱 200 press 만 찍은 초절정 레어판인데 음악도 무척 좋아서 매니아 사이에서 인기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moosetrack 이라는 그룹명이 ken hamm 과 함께 듀오로 만든 그룹이라고 봐야할지, 이언의 앨범이라고 해야할지 좀 애매한 구석이 있네요.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이 그룹처럼 단 두명이지만, 이언이 송라이팅과 보컬을 모두 맡아서 하였거든요.  하지만 또 자세히 들어보면 ken hamm의 기타도 무시 못할정도로 큰 부분을 찾이하고 있습니다. 앨범에 전체를 흐르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기타소리가 없었으면 이렇게 반짝이는 별같은 음반은 없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찾아보니 ken hamm도 캐나다에서는 여러장의 음반을 낸 유명한 루츠 뮤지션이고 , 역시나 그의 핑거리크 기타주법은 알아주는 뮤지션이라고 합니다.  다른곡도 그렇지만 특히나 "Someone On the Line" 곡의  기타소리는 명인의 소리가 분명합니다. ㅎㅎ 어쩐지 최고의 무사가 최고의 칼을 만났을때 칼이 우는 소리를 연상시킵니다. 
어째든 탤런트한 뮤지션 둘이 만나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네요..

음악을 들어보면 역시 능력있는 뮤지션의 음반답게 처음부터 끝가지 감각을 일깨우는 신선함과 함께 밑바닥까지 울리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놀라운 작곡실력과 함께요
이언의 음반은 모두 리이슈가 되었는데 왜 이 음반만 리이슈가 되지 않는지 참 신기할 나름입니다. 






a1. Lost In A Southern Town
a2. This Place Is No Place To be Happy
a3. Judith Wills
a4. Lest We Forget
a5. Someone On the Line



a6. Happily Day Is Done

b1. Sophie
b2. Down on Young Street.
b3. Hangman
b4. Cry A little Tear
b5. Airplanes Over The Rockies
b6. Dead Bear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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