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한명이  로너포크 앨범을 너무 좋아하면 저절로 외로움을 타게되니 많이 듣지 말라고 충고를 하는데요. ㅎㅎ 사람들은 모두 같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앨범을 저절로 찾게 되나보아요. 맑고 순수하지만 약간은 외롭고 섬세한 아름다움이 마음을 쌔하게 만드네요.
처얼썩..처얼씩 거리는 파도처럼 마음을 건드리면서요. ㅋㅋ
또는 
커버속에 갈대처럼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사그락 사그락 거리는 몸짓들 같이.
수줍음 많고 몽상적인 소년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폴의 목소리에 담백하게 뽑아내는 잔잔한 기타소리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있습니다. 미성숙한 소년의 목소리에 잘 익은 기타반주라니 ㅎㅎ..자기만의 세계속에서 매력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한 유형을 만납니다.  그래서 무척 좋아하고 있는 앨범입니다. 언제들어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티스트에 대해선 할말이 거의 없는데요. 알려진바가 전혀 없어요. 앨범의 크레딧도 생소한 앨범이여서 전형적인 프라이빗 앨범인 듯습니다. 레이블은 비교적 콜렉터블한 cottage 레코드에서 발매가 되었네요. 그런데 영국출신의 프라이빗 앨범들은 정말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유통이 활발하지, 않은 탓일까요? 어쩐일인지 점점 더 구하기 힘들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A1. Poets
A2. Showers
A3. A Late Spring
A4. Ain't No Fun In Waking
A5. Some Nights I Still Think Of You

 




B1. Innocence.
B2. For Maria.
B3. If I Had A Day
B4 +B5. Monday And The Lonely 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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