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와이출신의 혼성 4인조 밴드입니다. 정말이지 꿈결같은 음악입니다.
이런것이 말로 바로 ~ Dreamy Folk ! ㅎㅎ
사운드가 햇살처럼 반짝인다는 생각을 했는데 밴드의 이름이 블루 라잇이였네요. 
따뜻하고 청명한 가을햇살에 일광욕을 하고서 
사랑에 빠진 기분이 되어 몽롱하게 꿈속으로 젖어..


a1. Gone
a2. Together
a3. Imagine
a4. Eyes Of Soul
a5. you Can Be There

b1. Take Me Home
b2. Invitation
b3. Seeker
b4. Lover Of LIfe


b5. Flower Garden

a1. Gone (3:25)
2. a2. Together (3:02)
3. a3. Imagine (3:29)
4. a4. Eyes Of Soul (2:56)
5. a5. you Can Be There (2:37)
6. b1. Take Me Home (4:00)
7. b2. Invitation (1:46)
8. b3. Seeker (2:37)
9. b4. Lover Of LIfe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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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인조로 구성된 버질 케인의 유일작입니다. 이판은 700달러 이상을 호가를 하던 프라이빗의 초절정 레어판이였고, 음악 또한 상당히 유니크한 사운드와 완성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콜렉터들의 꿈의 앨범이였습니다.  타임 레그 레코드에서 비닐로 리이슈가 되었는데요. 엘피을 받아보니 정성들여 만들어진 느낌이 납니다. 오리지널이 과연 어떤 소리를 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사운드에도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들어졌네요. 왜냐하면 자주제작앨범에서도 특히 홈메이드로 녹음된 음반은 사운드가 좋을거라고 추측하기 어렵거든요. 그리고 엘피 재질도 유럽에서 만들어져서인지 튼튼하네요. 사소한 거지만 늘 작은 것이 큰 차이를 내기 마련이에요.
이 Time- Lag 레이블은 리이슈 목록이 많지 않은것으로 보아 설립하지 얼마되지 않은 레이블인 듯 한데요. 곧 이어서 eddie callahan 의  <false ego> 앨범도 리이슈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대기 하고 있는 앨범이네요. ㅎㅎ 에디 카라한 또한 꿈에서만 그리던 앨범인데 참 기쁜소식이예요.  시디와 엘피 두개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하니 매니아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선 버질 케인의 커버를 보면 웃음이 나오는데요. ㅎㅎ 세명으로 구성된 멤버지만 이미지로 볼 때 멤버들끼리 그리 친해보이지 않습니다.  길가는 사람을 우연히 한데 모아서 사진을 찍은 모양이네요. ㅎㅎ;;  충분히 예상할수 있듯이 가운데 있는 분이 Roger mannon씨로 밴드의 리더입니다. 뮤지션들에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콜리지대학의 교수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직종에 일하는 사람끼리 임시로 만든 밴드처럼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라이너 노트를 읽어보면 이들은 라디오 방송 플레이나 공연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음반을 발매를 하였지만 뮤지션으로서 활동이나 밴드로서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셈이죠. 자주제작형태로 1000장의 앨범만을 프레스하고 40년동안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살았다고 하네요. .
 그런데 왜 밴드이름을 남자이름 같은 Virgil Caine으로 지였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냥 얼핏 보기로는 케인이란 사람의 솔로앨범 같잖아요. 여기엔 흥미로운 사연이 있는데요. 이유인 즉, 이들은 the band같은 어메리칸 루츠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밴드의 이름를  the Band 의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는 곡에서 차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냥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았고 곡에 등장을 하는 virgil caine이란 인물에서 가져왔는데 남부의 같은 덴빌출신였던 버질 케인에 인물에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한듯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덴빌과 남부에서 일어났던 가슴아픈 역사적인 사연과 미국의 루츠음악에 자신들의 이야기와 정신적인 뿌리를 함께 담고 싶었던 것이죠.

The Band의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이곡은 The Band의 Robbie Robertson이 작곡을 한곡이였는데요.  버질 케인은  미국의 시빌전생이 한창이였던시기에 Danville 에서 리치몬드까지 연결하는 철도에 근무를 하였던 군인 이였습니다. 이 철도는 남부의 식량들과 물자들를 연결하던 유일한 공급선이였는데  전략상 북부군의 이동경로를 막기 위해서 이 철로를 파괴합니다. 하지만 피치버그에서 대패를 하였던 남부연합군 사령관 Robert E. Lee군은 1865년 북부연합군에 항복을 하고 남북전쟁은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그런데 더군다나 1865년은 남부에 기근이 와서 많은 병사들과 시민이 굶주려서 죽은 해라고 합니다. 쓰나미같은 전쟁과 기근으로 참혹한 불행을 격게 되는것은 늘 힘없는 일반시민들이죠. 18살 밖에 안된 버질 케인의 어린동생도 전쟁으로 인생의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이렇게 전쟁이 몰고 온 참사를 버질 케인이라는 한 병사의 입을 빌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곡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이곡은 많은 아티스트들의 커버버젼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존 바에즈의 리메이크 버젼은 밴드의 오리지날 버젼보다 큰 히트를 하였던 곡이기도 합니다.  어째든 The Band라는 아티스트의 영향력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만들어내어 전설이 되고있네요.

Band - 03.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
Ron Nigrini 11 -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
steve young - '75 honky tonk - 06 the night they drove ol' dixie down


버질 케인의 앨범으로 돌아가서 첫곡을 들어보면 역시 딜런의 영향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들어본적없는 그들만의 소리를 느낄수 있어요. 사운드엔 빈곳이 많은 느낌이지만 보컬이 주는 분위기가 굉장히 독특하네요.


a1. The Great Lunar Oil Strike
a2. There's An X In the Middle Of Nixon.
a3. Biscuit High
a4. Swamp Witch
a5. Blackfoot boojy

b1. Honey Dont Believe
b2. The Symbol
b3. Plains
b4. Pilgrims Progress
b5.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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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 길버트 앙상블의 유일작입니다.  한장의 앨범만을 남긴채 사라져간 많은 자주제작 음반들처럼 그에 대해서도 역시 미스테리하게 가려져 있는데요. 앨범의 백커에 남긴 라인너 노트가 유일한 정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라인너 노트에 적힌 몇가지 키워드만 가지고 그를 추측해 보면 길버트씨는 우월한 유전자 집안의 엄친아인게 분명한거 같은데요. ㅎㅎ16살때 뉴욕에서 첫번째 무대에 섰다고 적혀 있는데 유대인 단체모임인 'Surprise Lake Camp'에서 음악을 배우고  유년기를 보낸듯 해보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릴때부터 상호 대화하고 토론하는 문화로 교육을 시키는것으로 유명한대요.  surprise lake camp도 유대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어린이들부터 성인이 되기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캠프파이어 프로그래밍이라고 합니다. 한참 감수성과 호기심이 최고점인  이런 정서적인 시기에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열려진 문화적 경험을 하면 누구든 자신의 잠재력을 많이 끌어올릴수 있을듯도 하군요. 어째든 이 시기에 불놀이를 하면서 만난 친구들의 재결합 음반이라고 하는군요. 리차드 길버트 앙상블이라고 붙인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듯합니다. 길버트 앙상블은 그가 전두지휘를 하면서 전곡의 작곡을 하였고 그의 친구들이 보컬과 기타와 몇개의 퍼커션만을 가지고 만든 소박한 세션의 자주제작 앨범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약간의 짜증과 질투가 나는 대목이 나오는대요. 보컬과 기타는 둘째치고라도 음악의 초심자가 만든 송라이팅치고는 너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길버트씨는 법률로 박사학위를 받고나서 예측가능한 인생은 너무 지루해서 음악을 한번 만들어본거라고 하는군요.ㅎㅎ;; 분명히 좋은 집안에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서 잘 교육받아 성공가두를 달리고 있었겠지요. 그러다가 취미로 한번 만들어본 음반에 이런 송라이팅라니, 괜히 화가납니다 ㅋㅋ  
 물론 음악에 인생을 담은 관록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한때 젊은취기로 만든 음반으로 묻히기에는 놀랄정도로 탁월한 음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기의 온도를 바꾸는 신선한 바람처럼 또는 파닥파닥 꿈틀거리면서 물고기들처럼 살아있는 소리들입니다. 앨범은 예전부터 포코라북에서도 소개되어 어느정도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뮤직샵에 한두장 보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레어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의 꼬리를 물고 드는  떠오르는 의문은 길버트씨는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요? ㅎㅎ 
 부와 명성을 모두 거두고 그의 이력으로 충분히 예측가능해던 인생의 길을 걸어갔을까요.  

 
a1. friends
a2. sundays make me feel so blue.
a3. a song for l.a.
a4. train
a5. they tried to steal america
a6. the hour glasses

b1. lovely lady.
b2. a child lies dying
b3. time line
b4. walk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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