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빅핑크에서 Bert Keely 와 소더맨의 앨범이 나왔네요.  너무나 좋아하는 앨범이기 때문에 엘피를 사려고 한동안 갖은 노력을 기울렸는데 이로서 일단 정리가 되었네요. ㅎㅎ 게다가  깨끗한 음질로 들으니 더욱 좋군요.  물론 엘피의 아날로그적인 소리도 좋아하지만 시원스럽고 깨끗한 음질은 청명한 가을 하늘 같아서 피할수 없는 유혹과 같습니다.

흠.. 들을수록 명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왜 그토록 오랜세월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둠속에 가려져있었을 까요?
소더맨씨는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점차 알려지게 되고 사랑받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이렇게 좋은 음반은 더욱 많이~ 많이 알려져서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 커버에 소복하고 하얀눈이 내렸는데 이런 음반은 겨울에 들어야 할지, 아님 무더운 여름에 시원스럽게 들어야 좋을지 쓸데없는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ㅋㅋ

Highly Recommend !

01. How Many Ways
02. Don't Let Me Know
03. Mr Blue
04. Can't Even Give It Away
05. Under Again.
06. Adam Of Monhegan
07. Road Of No Return
08. Stinkin' Greed
09. Don't It Fee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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