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Young & Micky Moody - '77 Same

밥 영씨는 Status Que의 작곡자이자, 작가였고 또한  Status Que 비공식적인 멤버로 활동을 하였다. 그의 시적인 가사들로 이루어진  Caroline", "Paper Plane"  "Down Down곡들은 Status Que를 성공에 이끌게 하는 커다란 버팀목이였는데. 그는 밴드와 같이 타워를 하며 하모니카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Mick moody는 영국의 기타리스트로 Juicy lucy, Whitesnake의 멤버로 활동을 하였고, 그의 밴드인  snafu를 이끌기도 면서 Status Que를 서포트하였다. 이앨범은 이둘로 이루어진 듀오 앨범이다.

bob young의 탄탄한 작곡실력을 볼수 있는 이 앨범은 그의 멋진 하모니카연주를 베이스에 두고, Micky Moody씨의 어코스틱한 기타연주와 만돌린 연주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특히나 "you make it roll"에서 에시드한 하모니카 소리와 기타는 천상의 궁합같다. "chicago blue" 곡은 든든한 백보컬과 함께 블루지한 보컬로 영국임에도 불구하고 스웜프의 진수까지 느껴지게 만드는 곡인것 같다. 어떤곡도 뺄것이 없이 잘 만들어진인 앨범임에도 안타깝게도 이들의 이름을 알리는데는 실패를 하여 한장의 앨범만을 남기게 된다. 이후에 이들은 각각 무디씨는 하얀뱀에 합류를 하게 되고, 영씨는 책를 출판하는데 집중을 하게 된다.

앨범커버를 보며는 둘이 걸어다니는 길을 따라 종이들이 날라다는것이 보이기도 하는데 영씨가 작곡을 한곡들과 , 무디씨와 공동으로 집필하기도 하였던 "The Language of Rock’n’Roll " 책이 생각나기도 한다. 아마도 하늘에 하얀 눈대신 종이와 책들이 내리면 어떻지를 상상하면서 즐겁게 걸어가고 있는것 같다.
그런데 난 저 종이들을 어찌 치울지 그게 걱정이 -.-;;;;
아마도 난 공공질서 의식이 너무 투철하지 않나 한다.


Track list

1.You Make It Roll
2.I'll Be Back
3.Chicago Blue
4.Four Until Late

1. 04 - four until late (2).mp3
2. 07 - just close your eyes...mp3

5.Young & Moody
6.Too Young To Feel This Way
7.Just Close Your Eyes
8.Someone Else's Door
9.I'm Going Away
10.Bonus: I Thought I'd Seen It All
11.Chained To Love
12.Don't You Tell Me To Go


Line-up:

Bob Young - vocals, harmonica
Micky Moody - guitar, lap slide, mandolin, backing vocals,
Graham Preskett - Violin, Keyboards, Bass
Terry Stannard - Drum
Clare Torry, Key Carner, Jean Hawker, Ed Hamilton- all backing vocals

prod. by roger glover

: Magnet MAG 5015, 1977
1996, Reperto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