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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잼의 앨범은 프라이빗으로 만들어져서 비교적 마이너한 음반이지만 참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미국색이 너무 강해서 캐나다 음반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찾아보니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뮤지션이군요.  멤피스의 Sun studio가 배출해낸 로컬 출신이거나 소때를 몰고다니는 중서부의 뮤지션일꺼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는데 의외라서 더욱 신선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앨범은 블루스며 컨트리, 락, 포크, Aor, 홍키통키 사운드가 섞여있어서 묘한 맛을 내는 음반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이렇게 여러 장르를 한 음반에 시도한 판중에 완성도를 이루기가 무척 힘드는데 아티스트의 지명도에 비해서 훌륭하게 완성해 내었습니다.

앨범의 시작 " still remember you" 은 경쾌한 락커빌리의 느낌의 하드락으로 시작을 하는군요. 앨범의 중심적인 역활은 하는 켄 모레스씨의 시원스런 보컬이 기분좋은 느낌의 곡입니다. 그의 보컬은 멋을 부리지않는 털털한 느낌이라 오히려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레딧을 보니 Wind Jam은  리드기타와 베이스, 피아노, 퍼커션으로 구성된 오인조 밴드인듯 합니다. 그런데 뮤션들의 솜씨가 시작부터 타이트하고 빈틈이 없어보이네요.
 "Cheatin' Woman Blues",  "Rolling Down The Highway"곡을 들어봐도 정말 예사로운 솜씨가 아닙니다. 이렇게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홍키통키 음악을 그루브하게 소화를 해내었다니 놀라운 생각마져듭니다. 피아노소리도 그렇고 퍼커션의 비트감을 보세요.  정말 굿.. 무엇하나 흠잡을데게 없는 사운드네요.
세번째곡부터 이앨범의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는데요. 계속 연결되는 세곡이 앨범이 백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레스의 송라이팅이 빛을 발하는곡이기도 하구요. "Round & Roun"곡은 며칠 수염을 밀지 않은 얼굴을 하고선 헐렁한 느낌의 빛바랜 청바지를 입고 터프한 모습의 모레즈씨가 상상이 됩니다.ㅎㅎ 그리고  반쯤감은 눈을하고서 폼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연상이 되네요. 까끌 까끌하면서도 시원스런 목소리도 노래에 맛을 더해줍니다.
그래도 역시 앨범의 백미는  "Searching For A Way" 곡인데요. 시원스러운은 곡의 전개나  백업 연주가 정말 압권이예요. 그들의 모든 것을 집약한, 많은 말이 필요없는 곡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바람이 잠시 만나서 만들어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 같은 이곡과 그들의 그룹명 Wind Jam은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면의 곡들은 에이면에 비해서는 덜하다는 인상이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자세히 들어다보면 충실한 전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르가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흐름이 자꾸 바뀐다는게  이 앨범의 작은 단점이기도 합니다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맛을 느낄수 있는게 좋은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뮤지션들의 솜씨가 너무 좋아서  앨범을 녹음한 Sound West 스튜디오를 찾다가 모레즈씨의 개인 홈을 발견을 하였는데  가보니 그 스스로 너무나 많은 것을 좋아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여러장르를 뜨겁게 좋아하다보니 많은것을 쫒아가게 된다고 하는군요.  비면에서는 시원스런 브라스에 달콤한 바닐향이 나는 보이스를 얹은 "Do You Still Love Me " 곡이나.  "Walkin' Along A Country Road" 곡은 그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멋진곡입니다.

앨범의 가격도 참하고 음악도 좋아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음반이에요 .


a1. Still Remember You
a2. Cheatin' Woman Blues
a3. Round & Round
a4. Rolling Down The Highway
a5. Searching For A Way

b1. Magic Music
b2. Do You Still Love Me
b3. One's I Used To Know
b4. Guitar Picking Man
b5. Walkin' Along A Country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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