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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9 Sodbusters - '74 Same 2
  2. 2009.01.24 Dave Nicol - '73 Goodbye Mama 4
  3. 2009.01.17 James & the Good Brothers - '71 Same 1

Sodbusters - '74 Same

Canada 2009. 1. 29.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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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dbuster는 캐나다의 속어로 농사꾼이라는 뜻이 있다. 지극히 촌스러운 시골의 음악을 하는 이들의 이름에 딱 맞는 이름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크레딧을 보아도 이들의 음악을 일면 짐작을 할수 있는데 벤조와 만돌린, 기타등 어코스틱한 악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스윙이 들어간 몇곡을 제외하면은 전반적으로 컨트리를 기반으로 하는 포크음악을 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데 GEORGIA STOCK music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레이블에서 자주제작형식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라 더더욱 자세한 정보를 찾기 힘든것 같다. 앨범의 후면의 사진과 크레딧을 보면은 9명의 멤버로 구성이 되었는데, 한가지 특이한 것은 어린아이들도 두명도 멤버로 구성이 되어져 있는 것이다. 이것은 Paul Newman와  Ray Newman의 성처럼 같은 성을 가진 멤버와 함께 아이들까지 함께 만들어진 가족으로 구성이된 그룹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추측만 해본다.

Sodbuster는 huckle라는 이름으로 바꾼후에 앨범을 두장의 더 발매를 하였는데 지금의 이앨범과는 상당히 다른 음악을 하고 있다. huckle의 74년에 발매된 첫번째 앨범인 < Once Upon A Time>은 (Homespun)에서 발매가 되었고, 76년에 발매가 된 Huckle 의 <Wild Blue Yonder>은 역시 자주제작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첫번째 앨범은 들어보지 않아서 알수없지만 huckle의 이집은  cosmic 사이키델렉 형식을 취하고 있는 포크음악이다. 허클의 앨범 크레딧을 보면은 멤버의 구성원도 같은데 왜 그룹의 이름이 바뀌었는지는 알수가 없고, 실제로 같은 구성원이였는지도 정확히는 알수가 없는것 같다.  역시 추측을 해보자면  huckle의 이름으로 바꾸면서는 huckle 이라는 사람이 주축이 되어서 사이키델릭포크 음악을 하고 있는 듯 싶다.

 잘 알려져있지 않는 rural 컨트리 음악이라 하더라도 농사꾼의 앨범은 처음 듣는 순간에서 부터 참 멋지게 들렸고 앨범의 구성 또한 알찬것 같다. 'fiddle player'처럼 블루그래스가 혼합이 된 컨트리 음악이 전반적이지만. 앨범의 앞면과 후면에  업템포의  경쾌한 스윙감이 좋은 'Dodger Rag' 곡과 'one more time' 를 나누어 구성을 하고 있다. 또 여성의 보컬의 리드로 들려주는 'I'm Not Saying' 곡과 'to love somebody'  또한 바이올린과 기타, 피아노를 배경으로 탄탄한 연주와 함께 여성의 감미로움을 지니고 있어서 지루함이 없는 다체로움을 가진 앨범이다


track list
A1 Sodbusters
A2 Black Creek
A3 Fiddle Player


A4 Dodger Rag
A5 I’m Not Savin’
A6 She Laughed ( when I told her I Prayed)

B1 To Love Somebody
B2 The Last Round
B3 Louisana Woman, Mississppi Man
B4 One More Time
B5 Livin’ in a Hideout



Personnel:
Ken Grossman - piano , voice
Huckle - guitar , mandolin , voice
Jodi Marquis - violin , voice
Paul Newman - bass
Ray Newman - saxophone
Dan Harvey Pedwick - guitars , harmonica , piano , voice
John Presland -banjo
Wendi Sinclair - voice
Bob Walshaw - drums

Lable: GEORGIA STOCK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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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 Nicol - '73 Goodbye Mama

Canada 2009. 1. 24.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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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드디어 그분이 찾아오신듯한데
무기력증을 동반한 허허로움은 정처없이 웹서팅으로 하루 종일을 떠돌게 만들고 있다. 무엇을 찾고 있는지도 모르는체 웹에 연결된 또다른 웹페이지로 클릭클릭..문듯 정신을 차려보면 시간은 훌쩍 흘러가 있다.
벌써 오후 다섯시..;;
첫 단추를 잘못끼운 옷처럼 돌아가고있는 것이다.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아마도 이러한 허허로움은 근래에 들었던 앨범들에게 오는 실망감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열심히 찾아 헤메지만 완성된 앨범을 찾는다는 것은 1퍼센트의 프로테지의 확률이다. 그리고 앨범에서 한곡이나 좋을까 말까? 좀더 인심을 쓰면 두곡 정도 나오는 앨범들이 절망스럽게도 너무나 많다. 누군가 앞서서 다 듣고나서 신선하고 완성된 앨범들을 골라주면 좋겠다. ㅠㅠ 하지만 골라준다고 하더라도 그앨범을 구하기는 또 얼마나 힘든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지금은 새로운것을 찾기보다는 지나간 것을 돌아보아할 시점이다.
마침표를 찍고 가보자.
그래서 골르는 것이 데이브 니콜씨의 앨범.

니콜씨의 리뷰는 아티스트정보를 찾기 힘들기도 하지만 어떻게 리뷰를 쓰는지 보겠다고 해써 삼년후쯤으로 미루려고 했지만.. 해보자 이것이다. ㅎㅎ  또.. 니콜씨의 이앨범은 자신을 꼭 닮았다고 주장하는 친구가 있어서 잊기힘든 앨범이기도 하다.
그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니콜씨의 여림이 자기를 꼭 닮았다고한다. 그럼에도 문득보이는 도도함이 음악에 묻어있다나?  ㅋㅋ;;;

사실 캐나다 아티스트에게서는 왠지 모르는 멋이 묻어있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세계의 각나라에서 이민을 와서 정착을 한 그들의 문화와 정서의 영향일까? 어쩐지 그들의 음악에는 부드러움과 함께 미국적인 영향이 곧곧에 묻어나서 가끔은 감탄이 나올정도로 멋지다. 니콜씨의 이앨범도 그런 감탄이 나오는 앨범중에 하나임에 분명하다.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알려져있지 않는 것 또한 신비감을 준다. 앨범속에도 자세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는데 프로듀서 이름과 arrange를 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는게 고작이다.

그 이름중에 하나인   terry brown씨가 앨범의 완성도에는 하나의 주춧돌이 된 듯이 보인다. 그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밴드중의 하나인 Klaatu , rush등을 프로듀서를 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름은 ben mcpeek인데  캐나다에서는 Composer,, arranger, pianist로 이름을 날리고 계신분인듯 하다. 이앨범에서는 2번 트랙과 7번곡을 담당하여 앨범에 가장 아름다운 곡중에 하나인 "Goodbye Mama"곡에 일조를 하셨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듯한 은은하게 깔리는 오케스트레이션. 아름다운 어코스틱 기타의 리드.  여기에 콧소리를 예술로 승화시킨 니콜씨의 보이스. 이렇게 세가지요소가 앨범을 이루는 가장 커다란 부분인것 같다. 어찌보면화려한 크레딧을 가지고 있지않고 또 참여된 구성원도  단조로울 수 있는데 이것을 훌륭하게 소화를 해낸 작품인것 같다. 니콜씨는 첫데뷰작인 <Goodbye Mama>. 니콜씨의 다른 앨범들도 간절히 듣고 싶다

도도함과 여림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은 그것이 음악이든 사람이든지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니콜씨에게서 자기모습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는  진담반 농담반이겠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을 나누었던 추억들은 굉장히 소중한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더 들수록 이렇게 허허로운날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고 그러면 외로움을 뚝뚝 흘리고 다니는 날이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날에는 다시 이런저런 추억들이 필요하고 함께할 친구가 더욱 간절할것 같다. .


track list

01. Pamela (2:53)
02. No One Ever Told Me(About You) (3:07)
03. Tonight (3:18)
04. Bewitched (2:59)
05. Frodo & Sam (6:09)


06. Goodbye Mama (3:22)
07. Children Of The Night (2:48)
08. Desert (3:27)
09.  Where Are You (2:45)
10.  Fairytale (3:46)


recorded at toronto sound studios
engineer: peter houston
produced by : terry brown
arranged by : ben mcpeek
publisher : all selections copyright 1973 by overlea music ltd, b.m.i
design & photography : myron zabol
special thanks to - bob o'brien, pam harding, terry brown, & myron zabol
manufatured and distributed by columbia records of canada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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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에 대한 오해는 ' James & the Good Brothers' 밴드에서 가장 심하였던것 같다.
처음에는 제임스는 참으로 좋은 형제들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  크레딧을 보니 제임스씨와는 성이 다른 Good이란 삼형제들의 이름이였다. 그리고 보면 Good형제들은 타고날때부터 좋은 성을 가지고 태어난 것같다ㅎㅎ ;; 그리고 좋은형제들은 제임스씨의 백밴드 일꺼라는 추측을 하였는데 그것도 어김없이 틀리고 말았다.   이름그대로 제임스와 굿 삼형제들이 만나서 결성을 한 밴드가 ' James & the Good Brothers' 이고. 굿삼형제들이 주축이 되어서 만들어진 밴드이다.

 제임스와 좋은 형제들은 캐나다에 있는 토론토를 배경으로  컨트리와 블루그래스 포크음악을 하는 밴드이다. 이들은 12장 이상의 정규앨범을 내고 있고, 아직까지도 유럽각국을 돌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장수밴드라고 한다.  처음에 이들은  Grand Funk Railroad의 오프닝밴드로 미국과 토론토를 오가며 타워를 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앨범도 이 시기에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만들어진 첫 데뷰작이다. 오랜음악활동에 비하여 비교적(캐나다밴드들이 그렇기도 하지만) 이들의 이름도 잘 알려져있지 않는것 같다.

 이 앨범은 포크를 기반으로 컨트리와 블루그래스가 섞여있는 음악을 골고루 하고있다. 이것은 밴드의 구성원을 보아도 어느정도 사운드를 추측할수가 있는데, Good 형제들이 벤조나, 스틸기타, 어코스틱기타를 연주하고 있고, 여기에 베이스와 드럼이 추가가 되어진 구성원을 가지고 있다. 두드러진 멜로디라인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앨범 전반에 깔리는 영롱한 스틸기타나 벤조 어코스틱기타의 연주의 조화가 무척 아름다운 앨범인것 같다.  
그리고 이앨범은 어메리칸음악보다는 포크적인 사운드가 좀더 강한 앨범인것 같다.  특히나 A면들의 곡들은 좀더 포크스럽고 B 면의 곡들은 좀더 컨트가 혼합이된 포크음악을 들려준다. 곡들도 윈우드의 곡과 몇곡을 제외하면은 Bruce Good씨와 James Ackroyd씨의 곡들로 이들의 실력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제임스와 좋은형제와 함께 좋은 한주 시작~.


01. Ecks  ... James Ackroyd (2:28)
02. Talk About the Good Times  ...  (2:35)
03. So Goodbye  ... Bruce Good (2:03)
04. Serving Time  ... Brian Good (4:24)
05. Poppa Took the Bottle from the Shelf  ... Bruce Good (2:24)
06. Can't Find My Way Home  ... Steve Winwood (2:45)
07. Can't Help Yourself  ... Bruce Good (3:12)
08. Never a Loser  ... Brian Good (2:27)
09. Oh How She Rides  ... James Ackroyd (3:12)


10. At Dawn  ... Brian Good (3:00)
11. Light  ... James Ackroyd (2:26)
12. Rainmaker  ... Harry Nilsson (2:39)

James Ackroyd - acoustic guitar, vocals
Bruce Good - guitar, autoharp, vocals
Brian Good - acoustic guitar, vocals
Larry Good - banjo, vocals
Brian Hilton - drums
Bill Kreutzmann - drums
Mike McMasters - bass
Sammy Piatsa - drums
Red Shea - guitar
Ollie Stang - dobro
 
 
Betty Cantor - Jackson Producer, Engineer

http://www.thegoodbrothers.com/biography.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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