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오리지널을 가지게 되어서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오랫만에 다시 찬찬히 여러번 플레이해보아도.
어떤곡이라도 빠질것이 없는 놀랍도록 훌륭한 앨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보컬소리가 너무 강렬하고 인상적이라 기타소리는 잘 듣지 못했는데 햐. 보컬 못지않게  멋지네요. 특히 " Bengawen solo"곡이나 "Ketjil Ketjil."곡에서 나긋나긋한 템보로 슬슬몰고 가는 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런식의 사운드는 화와이언 기타느낌도 상당히 듭니다. 일렉기타나 스틸기타의 짬뽕같은것이 참 묘한소리를 내는군요. ㅎㅎ 이 앨범도 두번째 앨범처럼 가족으로 구성이 된 백업 어렌지군요. 두번째 앨범에는 그의 딸들이 참여하였는데 이번앨범은 그의 형제들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bass에는 그의 동생 rick bogaardt가. 드럼엔 archie bogaardt,  그리고 백업보컬엔 bill  bogaardt 으로 구성이 되었군요. 나머지 뮤지션도 이름이 있는 뮤지션같지는 않는데 대단한 솜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신기한것은
사운드 자체는  미국에서 소를 몰고 다닐거 같았는데 특이하게도 이앨범은 캐나다와 호주에서 앨범을 판매하였네요.
암튼 최고의 작품이에요.

a1 .Adalee
a2. City Of New Orleans
a3. Bengawen Solo
a4. Ufo
a5. Soon

b1. River You Must Flow
b2. Ketjil Ketjil
b3. One More Load
b4. Unchained Melody
b5. So Much Yet So Little




Ben Bogaardt - '79 The Lord's Mountain Girl (Dyna Wes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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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을 꼬박 기다려 추위를 이기도 나온 새싹들은 언제나 보아도 충분히 감동스럽습니다.  이제 햇살도 한결 부드러워졌네요. 이렇게 따뜻한 봄의 첫번째의 리뷰는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인 Bogaardt씨의 두번째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일집을 듣고 완전히 반해버려서 무조건 사게 된 음반입니다. 사실 경험칙에 의해서도 그의 베스트 음반은 아닐꺼라는것은 충분히 예상을 할수가 있었지만, 일집에서 보여주었던 그 황홀안 음악세계는 얼마나 바뀌어있을지 궁금해서 결국은 지르게 됩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는 않았는데 일집에서 보여주었던 독특한 보이스 톤은 그대로네요. 그리고 이번 앨범에선 커버에서 보여지는데로 xian folk 음악을 하였네요.

Bogaardt를 생각할때는 Roger Thwaites씨와  Elvis Presley 생각이 납니다. 그 둘의 중간 지점의 어느쯤에서 그만의 세계를 자리잡고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웃로우의 컨트리의 간지스러움를 제대로 보여주는 뮤지션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컨트리의 느끼하고 촌스러운 멋을 어쩜 이렇게 멋지게 잘 소화를 했을까요?
그에 대해서는 역시 정보가 없는  마이너한 뮤지션인데요.  이앨범은 레이블을 바꾸어 Dyan West에서 발매를 하였군요.  Dyan Wes t레이블은 낯이 익어서 찾아보니 전에 Jim Woodyard 를 구입을 하였던 그 레이블이군요. 벤쿠버에 위치한 소규모 레이블인듯 뵙니다.
앨범의  송라이팅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는데 커버곡들이 꽤 보입니다. "amzing grace" , "all my trials"등 익히 귀에 익는 곡들이군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Boggardt씨의 곡으로 바꾸어 버리는 능력이 있네요 그만큼 보컬에 대하여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는 뮤지션인듯 합니다.
 
사운드는 일집에 비해 확연히 헐렁해진 느낌이 있습니다만. 하지만 전체적인 톤은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백업어레인지는 대체로 심플하게 구성이 되었고 "Lords Mountain GIrl" 플룻과  "Soon" 의 섹소폰들의 소리는 은은하게 boggardt씨의 빠다 보이스와 잘 어울러지네요. .

a1. Jesus
a2. Bethelhem
a3. Lord You Gave Me A Mountain


a4.. Keep The Flame
a5. Lords Mountain GIrl

b1. Soon
b2. Jeus Is The Light
b3. Amazing Grace
b4. I Belive
b5. All My 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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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잼의 앨범은 프라이빗으로 만들어져서 비교적 마이너한 음반이지만 참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미국색이 너무 강해서 캐나다 음반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찾아보니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뮤지션이군요.  멤피스의 Sun studio가 배출해낸 로컬 출신이거나 소때를 몰고다니는 중서부의 뮤지션일꺼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는데 의외라서 더욱 신선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앨범은 블루스며 컨트리, 락, 포크, Aor, 홍키통키 사운드가 섞여있어서 묘한 맛을 내는 음반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이렇게 여러 장르를 한 음반에 시도한 판중에 완성도를 이루기가 무척 힘드는데 아티스트의 지명도에 비해서 훌륭하게 완성해 내었습니다.

앨범의 시작 " still remember you" 은 경쾌한 락커빌리의 느낌의 하드락으로 시작을 하는군요. 앨범의 중심적인 역활은 하는 켄 모레스씨의 시원스런 보컬이 기분좋은 느낌의 곡입니다. 그의 보컬은 멋을 부리지않는 털털한 느낌이라 오히려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레딧을 보니 Wind Jam은  리드기타와 베이스, 피아노, 퍼커션으로 구성된 오인조 밴드인듯 합니다. 그런데 뮤션들의 솜씨가 시작부터 타이트하고 빈틈이 없어보이네요.
 "Cheatin' Woman Blues",  "Rolling Down The Highway"곡을 들어봐도 정말 예사로운 솜씨가 아닙니다. 이렇게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홍키통키 음악을 그루브하게 소화를 해내었다니 놀라운 생각마져듭니다. 피아노소리도 그렇고 퍼커션의 비트감을 보세요.  정말 굿.. 무엇하나 흠잡을데게 없는 사운드네요.
세번째곡부터 이앨범의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는데요. 계속 연결되는 세곡이 앨범이 백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레스의 송라이팅이 빛을 발하는곡이기도 하구요. "Round & Roun"곡은 며칠 수염을 밀지 않은 얼굴을 하고선 헐렁한 느낌의 빛바랜 청바지를 입고 터프한 모습의 모레즈씨가 상상이 됩니다.ㅎㅎ 그리고  반쯤감은 눈을하고서 폼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연상이 되네요. 까끌 까끌하면서도 시원스런 목소리도 노래에 맛을 더해줍니다.
그래도 역시 앨범의 백미는  "Searching For A Way" 곡인데요. 시원스러운은 곡의 전개나  백업 연주가 정말 압권이예요. 그들의 모든 것을 집약한, 많은 말이 필요없는 곡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바람이 잠시 만나서 만들어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 같은 이곡과 그들의 그룹명 Wind Jam은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면의 곡들은 에이면에 비해서는 덜하다는 인상이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자세히 들어다보면 충실한 전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르가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흐름이 자꾸 바뀐다는게  이 앨범의 작은 단점이기도 합니다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맛을 느낄수 있는게 좋은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뮤지션들의 솜씨가 너무 좋아서  앨범을 녹음한 Sound West 스튜디오를 찾다가 모레즈씨의 개인 홈을 발견을 하였는데  가보니 그 스스로 너무나 많은 것을 좋아해서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여러장르를 뜨겁게 좋아하다보니 많은것을 쫒아가게 된다고 하는군요.  비면에서는 시원스런 브라스에 달콤한 바닐향이 나는 보이스를 얹은 "Do You Still Love Me " 곡이나.  "Walkin' Along A Country Road" 곡은 그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멋진곡입니다.

앨범의 가격도 참하고 음악도 좋아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음반이에요 .


a1. Still Remember You
a2. Cheatin' Woman Blues
a3. Round & Round
a4. Rolling Down The Highway
a5. Searching For A Way

b1. Magic Music
b2. Do You Still Love Me
b3. One's I Used To Know
b4. Guitar Picking Man
b5. Walkin' Along A Country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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