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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라호마 출신의 로저 틸슨은 처음엔 재즈 트럼펫 연주로 음악을 시작한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군대에 입를 하는데. 군대에 있는 동안  뉴욕에서 디지 길레스피. 마일즈 데이비스의 버즈랜드, 또 metropolo에 있는  위대한 재즈뮤지션을 방문을 하면서 트럼펫 연주자로서의 실력을 다져간다.

 재즈뮤지션으로 아트스쿨에 다니며, 재즈 트럼펫을 배우며 실력을 차차 다녀가는 동안 그의 인생은 급격학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캐나다의 친구가 가져온 몇장의 LP판에 의해서 때문이였다~!  (강렬한 음악적인 자극은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 것이다. )
피트시거, 밥 딜런, 조안 바에즈등 포크 뮤지션의 엘피 음악을 듣고 그는 재즈를 버리고 포크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인생을 시작한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그는  오클라호마의 작은 클럽에서 연주를  하게 되는데,  그의 포크음악의 첫 출발범인 라돈이라는 마을( 베트남  전쟁에서 패하고 돌아온  군대마을이 있는 곳이고 ,이곳은 그의 음악 인생의 첫 출밤점이자 그가 힘들때면 돌아오는 종착점이기도 한곳으로 그에게는 의미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 에서 그가 배운 몇가지 화음만을 가지고 기타를 치며 창녀와 히피, 맥주. 커피와 군인등 protest적인 저항을 담은 포크음악을 연주한다

 그는 이후 기타를 들고 머나먼 여정을 시작한다. 우드 거스리의 삶이 그랬던 것처럼 ,방랑객들의 삶이 그러하듯이 그의 인생도  길에서 끝나기를  바라듯이 자동차로  나라를 여행하고 기타를 치며 작곡을 하였다. 그리고 여행이 끝났을때는 그의 정신적인 홈인 라돈에 돌아와 블루스 클럽에서 연주를 한다.

 LA로 온  로저 틸슨은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오클라호마에서 같은 밴드에 있던 Jimmy Markham  소개로 레온 레설과 그의 파트너 Snuff Garrett ,그리고 J.J Cale, Jess Ed Davis 등을 만나게 음악을 교류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The Leathercoated Minds"라는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하였다. 단 한장을 발매한 이 밴드의 음반은 사이키 포크팝 앨범인데  J.J Cale 더불어 Leon Russell 그리고 Jesse Davis등이 참여 하였다. 그리고  롤링스톤즈의 bobby key 그리고 the band의 드러머 Levon Helm 등과의 잼 셰션등에 참여하면서 같이 공연을 하기도 하고,  The Band의 멤버 리차드 마누엘, 가스 허드슨등과 어울리면서 우드스톡에서 같이 공연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친분으로 인해  Jess Ed Davis는 그를 불러서  아틀랜틱 레코드에서 로저 틸슨의 첫 솔로앨범인 이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이 앨범에는  Stan Szeleste, Sandy Konikoff, Larry Knechtel, Billy Rich, Don Preston, Joey Cooper and Jim Keltner,과 함께 작업을 하였다. 이후 그는 자신의 밴드가 없어 공연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다가 ,그의 시작점인 라돈으로 돌아간다. 이때는 이미 포크의 부흥기가 끝났던 시대였다.

 그는 다시  그가 지극히 존경해 마지않는  진정한 우드 거스리의 스탈일로 돌아가  모든것을 버리고 여행을 하며 노래를 하며 묵묵히 쓸쓸히 방랑자로서  길을 나서게 된다.

 그가 존경하는 우드 거스리와  밥딜런의 음악부터 시작을 하고 있는 이 앨범은, 'Atco 레코드에서 발매 되었는데. 이 앨범을 이야기하자면  한마디로 보컬의 거친 질감이 살아있는 앨범이다. 이것은 마치 로드 무비처럼 살아왔던 그의 인생이 앨범에 그대로 녹아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거칠고 험난한 길을 돌아서 걸어왔던 그의 인생은 한장의 이앨범에서 빛이 나는데, 참으로도 독특한것은 처음에 이앨범을 접했을 때보다 다시 듣고  또 들을수록 빛이 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오래두고 옆에서 바라보는 수석 같기도 하다. 처음에는 그낭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돌맹이 처럼 형태가 없다가 이리저리 바라볼수록 형태가 살아나고 닦을수록 다른 맛과 향기를 내뿜는다. 이것은 또한 스웜프란 장르의 매력같기도 하다..

01. Down in the Flood  ... Bob Dylan (3:35)
02. Old Cracked Looking Glass  ... Woody Guthrie  (3:23)
03. Good Time Gal  ... Roger Tillison R(3:20)
04. Just Before the Break of Day  ... Roger Tillison(3:31)
05. Yazoo City Jail  ... Don Nix (3:22)
06. Let 'Em Roll Johnny  ... Roger Tillison (5:10)
07. One Good Friend  .. Roger Tillison (2:37)
08. Lonesome Louie  ... Roger Tillison (2:18)


09. Old Santa Fe  ... Roger Tillison (2:57)
10. Get up Jake  ... Robbie Robertson (2:35)
11. Loving You Is Sweeter Than Ever  ... Ivy Hunter, Stevie Wonder  (3:10)

Credits

Jesse Ed Davis (Banjo ,Guita ,Arranger,Guitar (Electric)
Roger Tillison (Guitar (Acoustic,Vocals,Main Performer
Jim Keltner (Drums),
Bobby Bruce (Fiddle),
Joey Cooper (Vocals (Background)),
Larry Knechtel (Organ), Larry Knechtel (Harmonica),
Larry Knechtel (Keyboards),
Sanford Konikoff (Percussion),
Don Preston (Vocals (Background)),
Billy Rich (Bass),
Stan Szelest (Piano)

Jesse Ed Davis (Prod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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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어도  멋진 로져의 모습..최근 Mamble-Jamble 이란 앨범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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