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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t Road Drive 밴드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실제로 이들이 그룹을 이끌고 활동을 하였는지, 아니면 잠시 앨범을 위해서 모였다가 흩어지는 one- off 프로젝트 그룹 이였는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앨범에 참여하였던 아티스트들의 이력의 볼 때 한 장의 앨범만을 내고 사라진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백 커버를 보면 4명의 사진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 4명으로 이루어진 멤버라는 것도 배제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 앨범은 처음에 들었을 때 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지는데 역시 좋은 음반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나는 것 같다. 그리고 영국에서 만들어진 그룹이지만 컨트리와 락앤롤, 약간의 그루브함 까지 포함이 된 스웜프 앨범이다.

연주면에서도 꽉찬 느낌을 주는데 크레딧을 보아도 실력이 있는 뮤지션들이 포함이 되었다. nick Hopkins씨의 윤기 있는 피아노도 아름답고 , 속도감 있는 비트 곡 'Take My Time" 곡이나 'Coal Black Night'곡도 들을수록 제 맛이 나는 것 같았다.

크레딧을 멤버중에서는 steve Kreiger씨가 밴드에 주축이 되어서 이끌었던 것 같다. Kreiger씨는 메인보컬과 송라이팅을 담당하고 있는데 상당히 능력이 있는 멜로디 메이커 능력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그의 라이팅이 빛나는 곡으로는 " It's All So Easy" 곡이라는지 " If You Ain't Got The Key" 곡이 가장 멋지게 다가왔던 곡이다. 그러나 다른 곡 또한 손색이 없는 것 같다.

A
1. Sail Away
2. Coal Black Night
3. It's All So Easy


4. Take My Time
5. Jason

B
1. This Time Around
2. Hard To Handle
3. If You Ain't Got The Key
4. Keep On
5. Over The Mountain

Personnel:
Craig Austin - Vocals
Steve Krieger - Guitar, Vocals
Steve Chapman - Drums
Les Nicol - Guitar, Vocals
Charlie Harrison - Guitar, Bass, Vocals (ex-Judas Jump)
Chris Mercer - Sax (ex-John Mayall, Keef Hartley Band)
Mick Weaver - Keyboards (Keef Hartley Band)
Nicky Hopkins - Percussion, Piano
Henry Lowther - Trumpet (Keef Hartley Band)

produced by john jansen and steve krieger

:

Richmond - '73 Frightened

UK 2009. 2. 5.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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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사진을 보면 젊은 청년 둘이 한적한 시골의 잔디밭을 걸어가고 있는데, 젊고 순수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앨범인것 같다. 커버사진만 봐도 그 느낌이 물신풍기지만 앨범을 들어봐도 역시 싱어송라이터들의 순수함과 영국적인 목가적인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팝과 aor, 포크가 절묘하게 혼합이 되어있는 앨범이다

리치몬드는  Steve Hall 과 Chas Seward가 만든 포크 듀오밴드이다. 이 앨범은 이들의 유일한 앨범으로 역시 아티스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Steve Hall 와 Chars Seward씨의 공동작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전곡이 그들의 오리지널한 자작곡이다. Steve Hall씨는 기타와 플룻, 하프까지 다루는 다중연주자로 활동을 하고 있고 Chares seward씨는 기타 보컬을 맡고 있다. 본 작은 특히 아름다운 현악기의 어렌지가 두드러지는 앨범이다. 그리고 여기에 프랜취 혼의 사용과 Steve Hall씨의 기타음이 혼합이 되어서 멜랑꼬리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주는 것 같다.  또 멜로디자체가 참 예쁘다. 여기에 달콤하고 여린 보이스까지 합하여지니 전형적으로 영국적인 느낌의 앨범인것 같다.

하지만 근래에 영국적인 포크보다는 미국사운드에 너무 길들어진 탓인지 처음 이앨범을 들었을 때는 예쁘게만 부르는 이들의 사운드가 그렇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속단은 금물. 계속 들으니 보컬과 어렌지의 하모니가 특히나 아름다운 괜찮은 앨범임이 분명하다.




1. Frightened (4:09)
2. Raise Your Heads To The Wind (3:29)


3. Candy Dora (3:24)
4. Soon You'll Find Out (3:16)
5. Leaving Again (3:10)
6. All I Really Need (4:19)
7. Clifftop (3:27)
8. The Better Life (3:19)
9. I Wanna Be With You Tonight (2:35)
10. Breakfast (3:25)

Steve Hall:vcls, gtr, flute, hrmnca
Chas Seward:vcls, gtr
 


Musicians: Musicians :
Alan Tarney :bass on all tracks,
Trevor Spencer:drms on all tracks, 
Fred Alexander :cello,
Clive Anstroy :cello,
Toni Cook:french horn,
Arthur Coppersmith :fiddle,
Jeff Clyne :double bass
ALAN SKIDMORE :sax,
Dave Warkinx:keyb'ds, bells,
Stan Sulzman: sax,

produced by Dave Watkins for Dart Rec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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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더슨씨의 세번째 앨범이다. 영국의 브리스톨을 기반으로 포크 루츠 음악을 하였던 앤더슨씨는 자신의 레이블인 village thing를 설립하였는데, 이 앨범도 그의 레이블에서 발매가 된 앨범이기도 하다.  그의 레이블에서 나오는 앨범중에는 명반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Hunt and turner ,와 Wizz Jones 이 있겠지만, 특히 기타음악이 주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은듯 하고  Tucker Zimmerman 과 같은  포크를 기반으로 하는 루츠음악계열의 아티스트들도 소속이 되어있었다. 79년에는 영국의 작은 마을로 온 그는 "Southern Rag"라는 지역잡지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그 지역에서는 많은 인기와 명망을 얻게되었다. 그래서 그는 곧 Folk Roots 새로운 타이틀을 걸고  영국전역에 걸쳐서 판매를 하게 만들었다. Folk Roots잡지의 진솔함과 작가주의적인 글로 잡지는 곧 유명해지게 되고, 덕분에 영국의 포크음악과 월드뮤직을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 또한 만들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 앨범에는 같은 레이블의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크레딧에 대거 참여를 하였는데 Hunt and turner의  (Ian Hunt)가 세컨트 기타리스트로 참여를 하였고와 존 터너(John Turner)가 베이스와 피아노에 참여를 하였다. 그리고 Ian turner씨가 아프리칸의 봉고드럼으로 참여를 하였다. 결과적으로 여기에는 총 세명의 이언이 참여를 하고 있다  ㅎㅎ  이언는 제스로 툴의 동명 이름때문에 중간에 A까지 넣었는데 이 앨범의 제작 당시에도 세명의 이언때문에 에피소드가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역시 같은 레이블 소속인 Sun Also Rise 도 참여를 하였다.

 앤더슨씨의 첫번째 앨범은 들어본적은 없지만, 이앨범은 <book of changes>이나 <a vulture is not a bird you can trust>에 비해서는 상당히 심플하고 어코스틱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앨범이다. 곡들은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투윈기타가 경쟁하듯이 진행을 하고 있고  여기에 봉고 드럼을 추가하고 가끔 베이스이나  Whistle 들리는것 같다..하지만 심플구성에도 2인의 이언의 기타워크가 너무나 빛나고 있어서 들을수록 매력에 빠지게 되는 앨범이기도 하다. 하지만 젤 좋아하는 앨범을 꼽으라면 역시  <a vulture is not a bird you can trust>일것 같다. 좀더 다양한 구성과 완성된 곡으로 나에게는 최고로 멋진앨범이다. 그의 앨범들은 영국에서 시디로 재발매가 되었는데 이앨범도 리이슈 되었다..





track list

01. No Way to Get Along
02. Please Readjust Your Time
03. Goblets and Elms
04. Shining Grey
05. The Worm
06. Hero
07. Silent Night No. 2
08. Mr Cornelius
09. The Maker / The Man in the High Castle / The Last  Conjuring
10. Ginger Man
11 Working Man

Ian A. Anderson - vocal & guitar
Ian Hunt - 2nd guitar B vocal
John Turner - String bass & piano
Ian turner - Bongoes
Andy Leggett - Whistle & Recorder
latter three plus Pete siddons and sun also Rise for assistance on " working man

Produced by Ian Anderson
village thing record


Ian Anderson (UK) - '70  Book Of Changes ->http://smalltowntalk.tistory.co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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