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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6 Southern Comfort - '71 Same 1
  2. 2008.12.30 Joe Soap - '73 Keep it Clean 2
  3. 2008.12.20 Blue - '74 Life In The Navy 6

Southern Comfort - '71 Same

UK 2009. 1. 6. 1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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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편안함"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여러곳에서 많은 같은 이름이 사용이 된것 같다. southern comfort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이 느낌때문에도 더 그런것 같으데, 위스키 이름에도 southern comfort 이란 이름이 검색이 되었다.  굉장히 향기로운 술이라고도 한다. 따뜻한 나라의 풍요로운 과일향기가 가득한 술인듯 하다. ㅎㅎ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이름만 들어보아도 멋진술임에 틀림이 없을것 같다. 그리고 아티스트중에도 같은 이름들이 많은데 영국의 ian matthew 도 matthews' southern comfort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미국에도 웨스트코스트음악을 하는 멋진 southern comfort밴드가 있는데 69년에 동명앨범이 발매가 되었고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어째거나 이들은 영국의 오인조  southern comfort 이고 꽤 오랫동안 듣고 싶었던 앨범이였다.  아름다운 커버때문에도 좀더 가지고 싶었는데 조그만 찻잔에 따뜻한 김이 모락피오르는 향기로운 커피향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하다.   이 아름다운 커버는 hipgnoisis에서 디자인을 하였다.
 
이들은 총 네장의 앨범을 발매를 하였는데 Frog City에 이어서 나온 두번째 앨범이다. 일본에서 일집부터 재발매가 된것같은데 이앨범도 일본에서 재발매가 된 앨범이다. 애타게 찾았던 앨범이 음악까지 훌륭하니 무척 흡족하기도 한데 이런 기분때문에 미치도록 찾아헤메이는지도 모르겠다. ㅎㅎ
올뮤직가이드에서 이들에 대한 리뷰를 보았는데 그리 좋은 별점을 받지는 못하였다.
개구리 도시앨범은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앨범과 네번째 앨범을 가지고 추측을 해보자면 첫번째앨범도 무척 좋을듯한 예감이 들고, 개인적인 느낌은 전곡이 다 좋은 꽤 좋은앨범이라고 생각이든다. 그런데 좀 의문스러운것은 영국밴드임에도 굉장히 미국적인 컨트리 음반을 발매를 한것이다. 아마도 이런느낌을 받는것은 앨범전반에 깔린 페달스틸기타와 도브로 때문인것 같은데 여기서는 Gordon Huntley씨가 연주를 하였다.


From allmusic

Comprised of members Carl Barnwell (guitar, vocals), Ray Duffy (drums), Mark Griffiths (guitar), Gordon Huntley (pedal steel guitar), and Andy Leigh (bass, vocals), country rockers Southern Comfort formed in 1970 and issued several releases during the early part of the decade. The group's debut, Frog City, was issued in 1971, which was followed up by both a sophomore self-titled release and Stir Don't Shake in 1972, before the quintet split up. Afterwards, Carl Barnwell went on to form his own group, Ray Duffy played with the pop duo Gallagher & Lyle, while the rest of the members went on to session work. A post-mortem compilation, Distilled, followed in 1976.


track list

01. river woman
02. i wanna be your mama again
03. josephine's biscuit
04. moganbo- devil's canyon
05  cosmic jig
06. lily brown
07. russian rive
08. ol' rudd
09. harlem girl
10. i don't know
11. good ol'


mark griffiths - guitars, vocals. mandolin. organ. harp & some piano
carl barnwell - vocals. most piano, guitars
gordon huntley - pedal stell guitar & dobro
ray duffy - drums & percussion
andrew leigh - bass guitar & vocals.

produced by suthern com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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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ern comfort - '73 distilled
:

Joe Soap - '73 Keep it Clean

UK 2008. 12. 30.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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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Soap은 John Tennent 씨와 David Morrison씨가 주축이 되어서 만들어진 그룹이다. 이들은 72년에 polydor에서 <tennent & morrison>발매를 하였는데 그룹의 이름은 바뀌었지만, 이앨범은 사실상 이들의 두번째 앨범이라고 볼수있을것 같다.  tennent & morrison의 동명앨범은 굉장히 잘 만들어진 명반이고 모든곡들이 너무나 좋았는데 이앨범은 전작에 비해서는 완성도에 있어서는 약간 못미치는것 같다. 이것은 처음 그들의 앨범을 접하고 생각했던  개인적인 기호이기도하고 상대적인 느낌이기도 한데, 어찌보면은 앨범을 만들 당시에는 그들이 음악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약간 바뀌어 있었던것 같다.
 Tennent씨와 모리슨씨의 자작곡으로 수록된 이앨범에는 Gerry Conway 씨의 이름도 보이는데 이분은 후에 Jethro Tull에서 드럼을 맡기도 하였던분이고, Mik Kaminski 씨는 ELO에서 바이올린으로 참여를 하였었던 분이다. 세션멤버로써 Jimmy McCulloch의 이름도 보이기는 하는데,  앨범에 참여를 하였던 자들의 멤버들이 성격을 보면은 프로그레시브에서 몸담고 있었던 분들이고 그래서 앨범의 성격도 전작의 어코스틱한 면에 비하여 좀더 헤비해지고 프로그레시브해졌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그들의 작곡솜씨나 멜로디 감각은 살아있는듯 여전히 살아있어서 듣기가 좋았는데,  커버또한 상당히 공들여서 만들어진듯 해보인다. 조의 비누로 깨끗히 좀 하라고 하는데 몸은 깨끗해졌을망정은 뒷정리를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에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도 "깨끗이좀 하고 살자" 인가보다.
찬찬히보면 커버속에 소품들이 정성이 담겨진 일상용품들이라 멋을 지니고 있다.

Track.
01 - Talkin' 'bout You ... by tennent- morrison (4:06)
02 - Warning Sign ... by tennent- morrison  (2:54)
03 - Lay It On Me  ... by tennent- morrison (6:54)
04 - Whatever The Song Is Now  ... by tennent-(3:02)
05 - Get Out From Under  ... by tennent- morrison (2:55)
06 - Feels Strange  ... by tennent- morrison (3:19)
07 - On The Wing  ... by  morrison (3:23)
08 - Time  ... by tennent- morrison (3:41)
09 - All Out Now  ... by tennent- morrison (3:17)
10 - Birdman  ... by tennent(3:25)

produced by sandy roberton

Gerry Conway - Drums
Jeff Pearce - Bass
Jimmy McCulloch - Guitar
John Tennent - Guitar, Vocals
Mik Kaminski - Violin
David Morrison - Guitar
Tennent Morrison - Main Perfo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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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 - '74 Life In The Navy

UK 2008. 12. 20.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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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는 멜로디메이커인 Hugh Nicholson이 주축이 되어서 만들어졌는데, Hugh는 Marmalade에서 와 작곡을 하였던 프론트 뮤지션이였다. Marmalade의 곡중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Cousin Norman" 와 "Radancer곡을 그가 직접만들었고 주요곡들을 라이팅하였다. 73년에 동명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비비씨의 라이오 자키인 John Peel은 그들의 노래를 듣고  곧바로 "That Blue are a remarkably fine band is beyond dispute"라고 하면서 극찬을 하였다. 다들 멜로디 "팝 "밴드인 이들을 존필씨가 높이 평가한것에 대해서 의하하게 생각을 하였을 것인데,  명품귀를 지니고 있는 존 필씨의 귀에는 장르와 상관없이 그들의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연주력 그리고 좋은음악을 식별할수있는 열린마음이 있었던것 같다.
영향력있는 존 필의 지지와 라디오 방송, 롤링스톤지의 좋은 평가등으으로 이들은 이들의 앨범은 데뷰앨범부터 성공을 하였다.

 이후에 몇명의 멤버교체후에 두번째 앨범인 " Life in the navy"를 녹음을 하게된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녹음이 되었고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Elliot Mazer에 의해서 프로듀서를 받은 앨범이다. 그는 Neil Young의 " Harvest" 앨범을 프로듀서 하였던 분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Life in the nave"앨범은 미국적인 느낌도 같이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러면서도 "블루'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매력인 상큼한 멜로디와 영국적인 감성또한  함께 가지고 있는것 같아서 무척 좋은것 같다.  이앨범후에  삽집부터는 엘튼 존의 레이블에가서 앨범을 발매하였는데 그 앨범또한 성공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완성도면에서 두번째 앨범이 제일 성공작 같다.

Crosby Stills Nash & Young's "Déjà Vu" album 앨범과 같은 가사와  10 cc's "Bloody Tourists "의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았는데 동의가 되는지..?

블루의 상큼하고 기분좋음 으로 ...랄랄라나..즐거운 주말을 ^-^


Track
01. Sweet Memories


02. Lonesome
03. Sad Sunday
04. Atlantic Ocean
05. Love
06. Max Bygraves
07. You Give Me Love
08. Big Bold Love
09. Mr. Moon
10. Let's Talk it Over

Ian McMillan - bass, vocals
Hugh Nicholson - guitar, piano, vocals
Robert 'Smiggy' Smith - guitar, vocal
Timmy Donald - drums, vocals
Guest pedal steel player - Ben Keith

Recorded at Alembie Studios, San Francisco, & produced by Elliot (Mc) Mazer
Blue - Life In The Navy - 1974 - RSO / Poly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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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

장석원

 

당신이 허물어진다
한 귀퉁이에 눈이 생긴다
나는 바깥을 본다
갇힌 동물은 없다
어둠이 나를 핥는다

칠흑을 뿜어내는 음악과
별빛보다 엷은 소음 앞에서

 

당신에 대하여
당신에 대하여
사랑 후의 떨림에 대하여
당신의 얼굴로 살아갈 다른 오후에 대하여
현명한 노인처럼

이마에 손차양을 걸고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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