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pher kearney - '72 same

Canada 2008. 9. 20. 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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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로 가득한 캐나다 싱어송 라이터. 그의 음반은 처음들을때 보다  들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카라멜처럼 따뜻한 보이스와 갈색의 톤은 그리고 보니 저 커버의 색과도 참으로 닮아 있다. 심플하게 자기 이름을 적어놓고  쿨하게   폼을 잡고 있는 롱다리 크리스토퍼 캐르니씨는 gordon lightfoot과 음악을 하면서  음악적인 인생을 시작한 다.  그리고 바로 몇장을 싱글을 발매 후 capital record와 계약을 맺은christopher kearney 의 이 첫번째 데뷰작.  이후 캐피탈에서 73년 pemmican stash , 75년 sweetwater 앨범을 발매를 한다. 이앨범도 두번째 앨범 못지 않게 무척이나 ,, 아니 아주 많이 좋다.

 마이애미에서 머나먼 허공을 지나서 여기까지 온 이앨범 .친구의 따뜻한 마음을..기억하며

a_1 country lady
a_2  loosen up
a_3  let it be gone
a_4 special day
a_5 long old train
b_1 house of d
b_2 rocking chair ride
b_3 everything here
b_4 20% off
b_5 get back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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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이는 독일에서 태어나서 캐나다에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이자  steppenwolf의 간판이라고 할수가 있다. 
10대 때부터 케이씨는 시력에 이상이 왔는데 선천성 색각이상 장애에 시달린다. 그래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선글라스 착용도 사실은 빛에 너무 민감한 눈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 커버에서 느껴지 듯이 그의 강한 의지는 항상 무대에서 열정적인 모습과 활동을 하는데..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 .

 존 케이씨는 1965년 블루스 포크 그룹이였던 the sparrow에 가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약간의 이름을 날리게 된다. 이후 그들은  캘리포니아로  와 라인업을 한층 보강을 한 후 1967년 steppenwolf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된다.
알려진대로 steppenwolf(황야의 이리)  이름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에서 이름을 차용한것인데 .  케이씨의 제안으로 sparrow (참새)라는 이름에서  황야의 이리로 바꾼것이다. 그룹 이름만을 놓고 보더라도 공격적인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데, 하드락과 헤비메탈의 초석을 다지고 국제적으로 성공을 이루게 된다. 특히 "born to be wild" " magic carpet ride" " the pusher" " "rock me"같은 곡들은 무척 좋아했떤 곡이였기도 하고 잘 알려진 곡들이기도 하다.

 케이씨는  1970년대에 솔로 활동과 "황야의이리"의 그룹 활동를 같이 병행을 하였는데, 이앨범은 그의 첫번째 솔로 앨범이다. 그룹활동에서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다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매력과 끼를 솔로 앨범에서는 유감없이 발휘해 준다고 할 수 있겠다. 그의 목소리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까? 황야의 이리에서는 무서운 기세로 먹이를 공격하는 사나운 맹수라고 한다면. 이 앨범에는 그의 공격성이 절제가 되어있는데, 하지만 그 가운데도 그 만이 가질수 있는 거침과 다듬어지지 않음. 그리고 남부의 진하고 먼지나는 텁텁함 까지 가세를 해서. 너무나 강한 색을 지닌다고 할수가 있다. patrick sky의  many a mile곡,그리고 Mimi Farina, Richard Farina의 Bold Marauder곡도 케이씨의 색으로 바꾸어버리는데 그만이 가질 수 있는 느낌과 색조이다. 어느곡 하나도 버릴께 없는 이앨범은 총 4곡을 케이씨의 자작곡으로 채워져있고.harp, dulcimer 12줄 기타등 다중악기등을 연주하므로써 음악에 맛을 더한다.



track list                  - (composer)

01. Many a Mile        ( Patrick Sky) (4:30)
02. Walk Beside Me  ( john Kay )(5:06)


03. You Win Again    ( Hank Williams ) (4:04)
04. To Be Alive         (John Kay) (4:57)
05. Bold Marauder    (Mimi Fariña, Richard Fariña )(5:04)
06. Two of a Kind     (John Kay) (6:00)
07. Walkin' Blues     ( Robert Johnson) (2:15)
08. Somebody          ( John Kay )(4:05)
09. I'm Movin' On     ( Hank Snow)  (3:10)

personal

John Kay - Dulcimer,  Harp, Vocals ,Guitar (12 String , Bottleneck Guitar, electric),
George Biondo - Bass
Kent Henry - Guitar
Hugh Sullivan - Keyboards
Whitey Glan -Drums
Richard Podolor- Organ ,Mandolin,Tambourine, Jawbone,
Alexandra Sliwin -Vocals
Joan Sliwin -Vocals
Marsha Temmer-Vocals


Richard Podolo - Producer,
Bill Cooper- Engineer
Tom Gundelfinger -Art Direction,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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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e ed davis - '70 1st

US 2008. 9. 19.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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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태어나고 자란 jesse ed davis씨. 오클라호마는 인디언들이 강제로 이주당한 지역인데, 어머니는 카이오와족과 아버지는 체로키족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카이오족은 로키산맥 아래 드넓은 초원에서 사냥하면서 집단적인 생활을 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 체로키족은 백인들의 문화를 적극받아들여서 인디언 교육의 시범 케이적인 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들도 결국은 오클라호마로 강제 이주당했다고 한다. 오클라호마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은 그의 인생이 이 앨범에도 스며져있는데 "Washita Love Child"곡이나, 담배를 들고 있는 인디언 그림인 커버도 자전적인 인생의 일면을 느낄수가 있다. 또한 그가 손수 그린 이 커버 디자인만 보더라도 그의 재능의 출중함이 느껴지는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선과  저 색감들이 너무나 멋지다...(사실 인디언들의 색의 감각은 원초적이고 참으로 아름답다.)
 
데이비스씨의 음악인생은  고등학교에서 부터 시작되는데  brewer and shipley그룹의 mike brewer는 고등학교 클래스메이트었다고 한다. 이후 Davis는 남부 캘리포지아 지역으로 옮겨와서 레온 레설과 친분을 쌓고, 곧이어 블루스 그룹인 taj mahal에 세션 기타와 피아노를 맡게 된다.

데이비스씨의 맛깔스런 슬라이드기타 연주는  에릭 클랩톤의 말을 빌리자면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삼대 기타리스트중에 하나라고 하는 기타의 연주자의 능력뿐이 아니라 그는 프로듀서로써의 능력또한 출중 한데, 데이비스씨가 직접 프로듀셔를 한 명반중에 하나인 gene clark 의 두번째 솔로 앨범 " whithe light"에서는  그의 프로듀셔의 능력을 집합적으로 보여준다.  white light 앨범에서 밥 딜런의 커버곡인'Tears of Rage'곡을 들어보더라도  gene clark의 멋진 보컬후에 그의 일렉트릭 기타의 연주의 하모니는 그의  프로듀싱 능력과 기타연주력 둘 다 보여준 곡이라고 할수가 있다.

 이후에 그는 론 레넌, 조지해리슨, 에릭 클렙튼 ,케이스 문, 잭슨 브라운등의 앨범에서도 세션맨으로 게스트 뮤지션으로 참여들 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의 친분으로 그의 앨범에서도 많은 명인들이자 그의 친구들이 세션으로 참여를 해주고 있다.

데이비스씨가 직접 프로듀싱을 한  이앨범에서도 베이스에 Billy Rich와 Steve Thompson 그리고 드럼에 Steve Mitchell나 Bruce Rowland  여기에 Eric Clapton과 Joel Scott Hill이 기타를 Leon Russell과 Larry Knechtel, John Simon이나 Ben Sidran등 명인들이 키보드 세션에 참여하고 있으며 Jackie Lomax나 Patt Daley등이 퍼커션 파트를 그리고 백 보컬로 Gram Parsons나 Merry Clayton, Vanetta Fields, Clydie King등의 이름만 들어도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던 사람들이 대거 다수 참여를 하고 있다.
 
첫번째 솔로작인 이앨범은 벤모리슨의 곡이자 명곡인 crazy love곡에서는 다듬어지지 않는 그의 보컬의 맛과 편곡으로 색다르게 느껴볼수 있으며, plamela plland 의 곡인 tulsa country 곡  또 roger tillison의 rock & roll gypsies 을 제외하면 그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있다.
명반의 진한 향기가 느껴지는 이앨범은..말이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다. 평생 두고두고 가까이에서 느껴야 하지 않을까 싶다.
 

A1 Reno Street Incident 4:10
A2 Tulsa County 2:21
A3 Washita Love Child 3:47
A4 Every Night Is a Saturday Night 7:11
B1 You Belladonna You 6:29
B2 Rock 'n' Roll Gypsies 4:14
B3 Golden Sun Goddess 4:48
B4 Craz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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